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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자동차산업전 코아쇼 개막, 벤츠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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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 '2015 코아쇼(KOAASHOW)'가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는 40개 해외업체를 포함해 총 350개의 국내외 자동차관련 업체가 참여했으며,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1,0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비롯한 국내외 2만여 명의 자동차산업관련 인사가 관람할 전망이다.

 완성차업체로는 유일하게 독일 벤츠가 참가해 주목받았다. 전장화와 경량화 등 미래형 자동차부품의 전략적 구매지역으로 한국을 지목한 것. 이에 따라 벤츠는 본사 구매팀 부사장을 포함한 대규모 방한단을 파견, 부품구매정책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 부품업체와의 상담의 장을 열었다. 또 별도 부스를 마련,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예정인 S500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전시했다.






 현대자동차 부품계열사는 협력사들의 매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관을 마련했다. 이는 동반성장 상생협력 프로그램 실천의 일환으로 모비스 협력업체 5개 사, 현대파워텍 협력업체 12개 사, 다이모스 협력업체 8개 사가 각각 참가했다.  

 화학소재기업인 SKC는 폴리우레탄, 필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자용 하이브리드 소재, 접착제 등을 전시했다. 글로벌 부품업체인 쉐플러와 이노악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브레이크 제품을 생산하는 상신브레이크, 자동차전구를 생산하는 남영전구, 조향/현가부품의 센트랄, 내외장 액세서리업체인 오토크로바 등의 국내 중소업체도 참여했다.






 지역 기관들이 공동관을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이 중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수도권본부, 동남권본부, 대구지사가 공동관을 열고 각 지역 공단 내에 입주한 기업들을 참가시켰다. 

 이 밖에도 중국이 지난해에 이어 국가관을 별도로 구성, 총 24개 사가 부스를 만들었다.

 주최측은 구매의사가 높은 100여 명의 해외바이어를 선정, 국내업체와의 상담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시장 내에 별도 설치한 구매상담회장에서 1:1 자리를 준비했다.






 한편, 2015 코아쇼는 오는 22일까지 킨텍스 2전시장 7·8홀에서 열린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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