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8.02

  • 24.75
  • 0.96%
코스닥

739.75

  • 12.34
  • 1.70%
1/3

기아차, 중국형 신형 K5 내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기아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가 중국 상해 엑스포센터에서 신형 K5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중국형 신형 K5는 1세대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고 터보 GDI 라인업 확대와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및 최신품목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특히 중국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 오염 물질의 실내 유입 차단 및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공기 청정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의 커넥티비티 플랫폼 '카라이프'를 통해 운전자가 차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현지 도로 사정을 고려해 국내 K5 대비 높이를 10㎜ 늘렸다.

 기아차는 1.6ℓ 터보 GDI 엔진 탑재로 중국 자동차 구매세 인하 정책의 수혜 효과도 기대되는 등 중국 중형차 시장에서 연 평균 8만대 이상을 판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5~35세 사이 기업 중간 관리자 및 개인 사업자를 신형 K5의 주요 목표 소비층으로 선정하고 출시 전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왔다.

 한편, 중국형 K5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중국 현지에서도 동급 최초로 모던(MX), 스포츠(SX) 듀얼 외장 디자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동력계는 1.6ℓ 터보 GDI에 7단 DCT를 기본 적용했으며, 2.0ℓ 터보 GDI 및 2.0ℓ MPI도 마련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수입차, 디젤 비중 정점 찍었나
▶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ℓ당 40㎞ 효율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