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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ℓ당 40㎞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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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가 기술 브리핑을 통해 신형 프리우스의 성능과 동력계 특징을 밝혔다.

 14일 토요타에 따르면 새 프리우스는 4세대로, 지난달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공개됐다. 신형 플랫폼 TNGA를 기반으로 공력성능 향상, 차체 경량화를 꾀했다. 1.8ℓ 가솔린 VVT-i 엔진은 최고 97마력(bhp)을 발휘한다. 새 피스톤과 흡기 포트 디자인은 실린더 내 소용돌이 효과를 극대화해 연료 효율을 높였다. 디젤차보다 40% 가량 높은 열 효율도 특징이다. 이중 냉각 시스템을 구현해 냉각수 흐름을 줄여 빠른 워밍업을 돕는 것. 더불어 엔진 오일은 저점도를 채택, 마찰을 낮춘다.

 토요타는 트랜스액슬과 전기모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력 손실을 재구성을 통해 무게를 20% 줄였다. 트랜스액슬은 길이를 줄였으며 드라이브 모터와 전기모터, 발전기에 멀티 액슬을 설치했다. 덕분에 미국에서 진행한 시험주행에서 ℓ당 40㎞의 고효율을 발휘했다. 

 신규 니켈-메탈(NiMH) 배터리는 크기를 10% 줄였지만 성능은 28% 향상시켰다. 더불어 기존 트렁크에 배치하던 구조를 뒷좌석 아래에 장착함, 502ℓ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토요타는 새 프리우스를 이달 28일부터 열리는 도쿄모터쇼를 통해 아시아에 선보일 계획이다. 판매는 12월 개시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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