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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이원근, 시크함 속 감춰진 자상함 대폭발…‘츤데레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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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발칙하게 고고’ 이원근이 이중 매력을 선보였다.

10월1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 3회에서 김열(이원근)은 무심한 듯 자상한 면모를 보여주며 강연두(정은지)를 비롯해 지켜보는 시청자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기숙사 점호 시간에 늦은 김열과 강연두는 밧줄을 이용해 벽을 타고 기숙사 진입을 시도했다. 이에 김열은 같이 올라가자는 제안을 거절하는 강연두를 신경 쓰지 않고 가는 것처럼 하다가, 이내 다시 돌아와 강연두를 챙기는 자상함을 보여주며 소위 말하는 츤데레 매력을 대 방출했다.

더불어 이원근은 시청자들을 홀리게 하는 미소로, 방송 내내 눈길을 끌었다. 자꾸만 눈길이 가는 강연두에게는 궁금함이 가득 담긴 천진난만한 미소를, 교장(박해미)과 대적 할 때는 차가움이 섞인 냉소를, 절친 서하준과 함께 할 때는 즐거움이 묻어나는 행복한 미소를 보여주었다.

한편 백호와 리얼킹 두 동아리의 본격적인 치어리딩 수업과 이원근, 정은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오늘(13일) 오후 10시 ‘발칙하게 고고’ 4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출처: KBS ‘발칙하게 고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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