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가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미니 쿠퍼S 5도어 슈프림 56'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미니에 따르면 새 차는 브랜드 역사와 동일한 숫자인 56대만 한정 판매한다. 외관은 영국 태생의 브랜드 유산을 표현한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색상을 칠했다. 또 '미니 유어스' 로고를 부착해 희소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18인치 콘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지붕, 미러캡, 보닛 스트라이프를 흰색으로 처리했다.
실내는 고급 소재로 꾸미는 미니 유어스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스티어링 휠, 가죽 라운지 시트를 비롯해 '미니 유어스 다크 코튼우드' 스타일을 채택했다. 편의품목으로 키 조작없이 도어를 열 수 있는 컴포트 액세스와, 평행주차를 지원하는 주차보조장치를 기본 적용했다. 전방 카메라가 도로표지판을 인식하고 제한속도를 안내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제공한다. 또 하이빔 자동제어, 전방 장애물 감지 경고 및 보조 제동, 가변식 댐퍼 컨트롤, 하만카돈 하이파이 음향 시스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갖췄다.
개별소비세 인하를 적용한 새 차의 판매가격은 4,74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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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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