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오는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열리는 '2015 서울정원박람회'를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정원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유명 정원 디자이너와 시민 공모 작품 등 80개의 정원이 조성됐다. 금호타이어는 프랑스 쇼몽 인터내셔널 가든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출전한 황혜정 작가를 후원해 정원을 조성했다. 이 정원은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거쳐 월드컵공원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4월 임직원들과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인왕산에서 1,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상쇄숲을 조성했다. 5월에는 서울역 고가도로 게릴라 공원에서 가족화분 만들기,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조형물 전시 등을 실시한 바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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