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진짜 사나이’ 유선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10월4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2-여군특집 3기’(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유선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그는 처음 입소했을 때 남편과 통화하며 눈물을 보이던 여린 모습은 온데 간데 사라지고 강단 있는 모습으로 거듭났다.
앞서 몇몇 인터뷰에서 “영화 홍보 등 다른 스케줄들이 겹쳐 준비할 겨를 없이 입소한 탓에 처음엔 아쉬운 점이 많았다”고 밝혔던 유선은 부사관 학교에 입성한 후로는 더욱 적극적이고 중심 있는 모습으로 믿음을 줬다.
이날 방송에서 유선은 제시와 함께 조를 이뤄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저수지를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고 좌표 계산법을 정확하게 익히고 활용해 눈길을 모았다. 유선, 제시 조는 가장 빨리 미션을 완수했을 뿐 아니라 정답률 100퍼센트를 기록했고 팀워크마저 찰떡궁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유선이 특유의 털털함으로 동료들을 세심히 챙기는 모습 역시 전파를 타 그의 따뜻한 심성을 느낄 수 있어 호평이 있따르고 있다.
한편 유선은 내달 방송 예정인 새 수목드라마 ‘달콤한 패밀리’에 이도경 역으로 캐스팅됐다. (사진출처: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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