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3일 서울 난치천공원에서 제28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회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어린이에게 소중한 자연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희망찬 꿈을 심어주고,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마련된 행사다. 1988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28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유엔(UN)이 지정한 ‘2015년 빛과 흙의 해’를 주제로 개최됐다.
본선 당일엔 8,000여명의 어린이와 동반 가족 등 2만여명이 대회장을 찾았다. 회사는 본선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기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상(3명), 현대자동차사장상(11명), 환경보전협회장상(22명), 후원기관장상(39명)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예선 접수기간 내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5개 기관(초등학교, 유치원, 미술학원 대상)에는 올해 신설된 특별상과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대회 수상작 중 36점을 19~30일 수지 전시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수지 지점은 인기캐릭터 '로보카폴리'를 주제로 한 패밀리 지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autotimes.co.kr
▶ 현대기아차, 역대 9월 미국 최다 판매…18% 증가
▶ 폭스바겐 사태, 중고차 시장도 '흔들?'
▶ 포르쉐AG, 신임 회장에 올리버 블루메 선임
▶ 미니, 가격 낮춘 연식변경차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