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기자/ 사진 황지은 기자] 2015 부산국제영화제의 막이 올랐다.
매년 열리는 영화인들의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도 단연 실시간 검색어 목록을 장악하는 다양한 이슈를 만들고 있다. 특히 영화제의 개막식 레드카펫에서는 아름다운 자태와 우아함을 과시하는 여배우들의 드레스와 미모가 압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중 돋보이는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은 한 시즌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트렌드의 지표가 된다. 레드카펫 위에서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려주는 여배우들의 트렌드 립 메이크업 스타일을 살펴보자.
레드카펫 LIP COLOR ‘누드 핑크’ & ‘레드’
VOL 1. 누드 핑크
레드카펫에서는 F/W 트렌드 컬러인 누드 컬러를 활용한 립 메이크업이 다양하게 연출돼 여성미와 우아함을 살린 스타일링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보영은 핑크 실크 드레스와 함께 올린 머리로 깔끔하면서 귀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더불어 누드 핑크 립스틱으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했다. 김규리는 오픈 드레스와 아이 메이크업 컬러를 매칭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눈매 포인트를 위해 누드 핑크 컬러로 톤을 맞춰 은은함을 뽐냈다.
탕웨이는 레드 드레스에 어울리는 독특한 단발 헤어스타일과 품격 있는 누드 립으로 대륙의 여신임을 인증했다. 전도연은 촉촉한 꿀광 메이크업과 누드 립스틱으로 어려 보이지만 매력적인 이미지의 여배우 포스를 뽐냈다.
VOL 2. 레드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면서 포인트로 시선을 빼앗는 레드 컬러는 여배우 필수 메이크업 아이템이다. 화이트, 블랙 계열의 드레스를 선택한 배우들이 스타일링했다.
박규리는 브라운 컬러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화이트 드레스, 레드 컬러 립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손예진은 데콜테 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드레스와 레드 핑크 립으로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줬다.
고아성은 그레이와 블랙 컬러의 드레스와 잘 어울리는 레드 립스틱으로 요염한 매력을 발산했다. 박소담은 보이시한 숏커트 헤어스타일에 오렌지 레드 립스틱을 발라 발랄하면서 귀여운 이미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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