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비거 스플래쉬’ 틸다 스윈튼이 영화 ‘옥자’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월2일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컴퍼스 컨벤션홀에서는 영화 ‘비거 스플래쉬’(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월터 파싸노, 배우 틸다 스윈튼이 자리에 참석했다.
그중 틸다 스윈튼은 “봉준호 감독과 함께 하고 있는 ‘옥자’에 대해선 말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아직 초반부이기 때문이기에 기대가 크다는 것을 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관객들 모두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고 답했다.
한편 ‘비거 스플래쉬’는 알랭 들롱의 ‘수영장’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록스타 마리안과 영화감독 남편 폴의 휴가 중 마리안의 옛 연인 해리와 그의 딸이 등장한 뒤 인간의 질투, 욕망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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