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스테파니 리가 ‘용팔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10월1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에서 스테파니 리는 병원의 상류층 고객을 담당하는 팀장 신씨아 역을 맡아 주원(김태현 역)을 보좌하며 도도한 매력을 선사, 존재감을 과시했다.
스테파니 리는 지난 ‘용팔이’ 3회에서 서구적인 몸매와 화려한 패션 감각,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첫 등장한 후 자신의 출연분인 8회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한 그는 자연스러운 연기와 개성 넘치는 비주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고, 이에 시청자들은 신스틸러라 호평했다. 이 같은 존재감 덕분에 스테파니 리는 마지막 화에서 반전의 클라이맥스를 선사하는 인물로 재등장하며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주목 받았다.
스테파니 리는 “훌륭한 선배님들, 스태프들과 함께 하게 돼 기뻤다”며 “한동안 못 보게 되어 아쉬웠는데 마지막 화 촬영에 다시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 드라마가 끝나도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앞으로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종영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테파니 리가 활약한 ‘용팔이’는 1일 종영했다. (사진출처: SBS ‘용팔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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