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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김나운 “주영훈 딸은 바보가 아니다”…적극 해명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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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백년손님’ 김나운이 빵빵 터지는 입담으로 숨겨왔던 반전 매력을 뽐낸다.

10월1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297회에서는 김나운이 11년차 아내로 첫 등장, 솔직담백한 리얼 결혼 스토리와 함께 다양한 굴욕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나운은 신조어를 몰라 굴욕을 당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운영 하는 게 어떠냐”는 후배의 질문에 “내가 이렇게 바쁜데 커피 탈시간이 어디 있느냐”고 응수해 망신을 당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이뿐만 아니라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밝힌 김나운은 ‘주영훈은 딸바보’라는 댓글에 매우 분노해 댓글을 쓴 네티즌을 직접 찾아가 따졌다”며 스튜디오 출연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알고 보니 김나운은 “자신의 딸을 각별히 아끼는 아버지를 가리키는 ‘딸바보’라는 신조어의 뜻을 모르고 오해해 벌어졌던 상황이었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성대현은 “김나운을 보면 굉장히 예쁜 할머니를 보는 것 같다”며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제작진 측은 “김나운이 첫 출연인데도 불구하고 특유의 입담으로 유쾌하게 녹화를 마쳤다”며 “배우 김나운으로서 알려진 우아한 겉모습 뒤의 반전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 297회는 오늘(1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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