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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요섹남’ 노민우 “음식 만드는 것 좋아해 쿠킹 클래스도 듣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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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현 기자] 과감한 포즈와 개성 넘치는 표정으로 드럼을 치며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그 노민우는 꿈에서나 만날 법한 다정다감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여심을 설레게 했고 중국과 일본을 오가는 차세대 한류 스타로서 어엿이 한 자리를 꿰차고 있다.

대중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과 시선을 깨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는 배우 노민우. 연기뿐만 아니라 가수로서 팬들과 소통하고 음악을 위해 고심하는 그의 모습은 그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여과 없이 보여줄 뿐 아니라 그를 알면 알수록 더욱 놀라게 만드는 힘의 원천을 보여줬다.

배우 노민우와의 대화는 깊어질수록 그에 대한 대단함을 금치 못하게 만들었다. 그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늘 새로이 도전하려고 하는 그의 모습은 그를 더욱 알고 싶게 만드는 궁금증을 만들어 낼 뿐이었다.

노민우와 bnt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은 총 세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가장 자연스러운 노민우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조금은 댄디한 무드를 통해 그가 가진 부드러운 이미지를 잘 보여준 콘셉트였다.

두 번째 콘셉트는 노민우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이미지를 통해 괴짜스러우면서 유머러스한 분위기에 남자다움을 더한 무드를 보여줬다. 세 번째 콘셉트는 그간 노민우가 보여주지 않은 거친 남자다운 모습과 진한 매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콘셉트였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내가 뿔났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은 받은 것에 대해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며 “연기를 하면서 맡은 멋진 역할들을 통해 여자를 아끼고 사랑하는 법을 많이 배웠기 때문에 더욱 다정다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2004년에 데뷔한 그는 “데뷔 전부터 JYJ 재중과 정말 친했다”며 “중학생 시절부터 친하게 지낸 좋은 형이다”는 말로 김재중과의 진한 우정을 보였다.

여자보다 예쁜 외모로 주목 받았던 것에 대해서 그는 “외모로 주목 받는 것은 언젠가 사라진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외모를 보시면서 예쁘게 생겼다고 해주시는 말씀을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롤모델로 삼고 있는 배우 조니 뎁에 대해서 “멋진 모습만 보여주려고 하는 배우가 아니고 역할에 충실하고 망가지는 모습도 불사하지 않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며 “조니 뎁 처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와의 짧지 않았던 인터뷰를 통해 연기에 대한 열정과 가수라는 그의 또 다른 직업에 늘 몰두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온 그의 모습처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곳에서 늘 새로운 모습의 노민우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기획 진행: 박승현, 심규권
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
의상: 비욘드 클로젯
슈즈: 닥터마틴
헤어: 드엔 선오 디자이너
메이크업: 이슬 메이크업 아티스트
캐스팅 디렉터: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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