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처음이라서’ 깜짝 출연한다.
9월25일 온스타일 수요드라마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측은 1화 예고 영상을 통해 윤아의 첫 카메오 등장 소식을 알렸다. 특히 윤아는 주인공 윤태오를 연기하는 최민호와 나란히 교복을 입고 등장, 극중 어떤 역할을 맡았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드라마 스틸컷에는 윤아와 최민호가 노란색 교복을 입고 풋풋한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선남선녀 케미를 뽐내고 있다. 사진 속 이들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새침하게 미소 짓는가하면 깜찍한 브이 포즈도 나란히 선보이며 다정함을 과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윤아가 같은 소속사 후배이자 드라마 주인공인 최민호를 위해 카메오 출연 제의에 단번에 오케이 하며 의리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모든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해져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순간을 보내고 있는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현실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여성 시청자들의 감성을 파고 들었던 정현정 작가의 20대표 신작 로맨스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처음이라서’는 내달 7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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