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조혜진 기자] ‘디데이’ 김상호가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중심을 잡아줬다.
9월18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에서 김상호는 다소 거칠고 다혈질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용광소방서 구조 2반장 최일섭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일섭은 자신의 근무 시간에 맞춰 상습적으로 자살 시도를 하는 노숙자를 찾아가 한강에서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부르던 중 자전거 동호회 사람들과 싸움이 붙고, 자동차 사고로까지 번지며 응급실에 실려 갔다. 이후 치료를 받고 나오자마자 크레인 전복 사고 현장에 투입된 일섭은 현장 최전선에서 발로 뛰며 열심히 구조 활동을 펼쳤다.
김상호는 계속된 거짓 신고로 업무방해를 하는 노숙자를 만나 불 같이 화를 내다가도 함께 술을 먹으며 말동무가 되어주고,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바로 사고 현장에 출동해 열정적으로 구조 활동을 펼치는 투철한 직업의식과 함께 자부심을 느끼는 열혈 구조대원의 모습을 잘 그려냈다.
또한 현장에 복귀해 구조대원들의 기운을 북돋아주며 반장으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김상호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프로페셔널 한 모습과 위험한 현장에서 일하는 자신을 걱정하는 부인의 마음은 알지만 잔소리가 듣기 싫어 말다툼을 벌이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애환을 느끼는 일섭의 모습까지 공감 있게 연기해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상호는 불 같은 성격을 지녔지만 듬직한 존재 최일섭 캐릭터의 매력을 첫 등장부터 제대로 그려냈으며, 그간 쌓아온 연기내공을 발휘해 묵직한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에 서서 출연배우들과 환상의 호흡을 맞췄다. 한편 베테랑 배우로서의 노련미를 빛내고 있는 김상호가 출연하는 ‘디데이’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디데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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