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씨스타 소유와 보라가 특급 먹방을 선보였다.
9월18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소유와 보라가 당근 씨를 뿌리고 꽃을 심는 등 도시농부들을 도와 땀을 흘렸다.
옥상 텃밭에는 대체 뭐가 있기에 다이어트 중이어도 저녁 약속이 있어도 먹방 욕구가 발동되는 걸까. 땀 흘린 뒤에 먹는 음식의 맛은 해본 자 만이 안다. 옥상 텃밭은 도시농부들뿐 아니라, 매회 찾아온 수많은 게스트들의 땀으로 일궜다.
도시농부들은 직접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촬영이 없는 날도 찾아와 관리하는 등 방송 이상의 마음으로 텃밭을 돌봤다. 이날 출연한 이정의 텃밭 사랑도 남달랐다. 이정은 “제주도에서 하는 방식”이라며 작물들의 잎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닦았다. “소음에 약하다”며 “클래식을 들려줘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땀 흘린 뒤 직접 기른 야채를 활용해 직접 만들어 먹는 요리는 두 배로 맛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현석이 땀 흘려 일한 소유와 보라를 위해 까마중 칼국수와 호박꽃 만두를 만들었다. 소유와 보라는 다이어트 중에서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할 정도로 흡입했다. 녹화 끝나고 화보 촬영까지 있었는데도 그릇까지 먹을 기세였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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