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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4’ 라미란, 이영애 디자인 식구들 남몰래 도와…통쾌한 입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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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배우 라미란이 ‘막영애14’ 수호천사로 등극했다.

9월15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극본 명수현 한설희 백선우 최보림 서동범, 연출 한상재 윤재순, 이하 ‘막영애14’) 12회에서 라미란(라미란)이 낙원사의 하청업체로 일하게 된 이영애 디자인 식구들을 남몰래 도왔다.

이날 방송에서 미란은 박두식(박두식)을 괴롭히는 지순(정지순)의 만행을 포착했고, 직접 헤드록을 선물하며 두식의 복수를 대신했다. 이어 덕제(조덕제) 때문에 옥상으로 쫓겨나 작업을 하는 이영애 디자인 식구들에게 파라솔과 커피믹스를 몰래 갖다 주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미란은 덕제의 역성만 드는 승준(이승준)을 나무라며, 가릴 것 없이 일할 수밖에 없었던 영애의 힘든 사정을 전해 그의 오해를 풀었다. 이처럼 라미란은 이영애(김현숙)를 배신했던 과거를 만회라도 하듯 그들의 방패가 되며 극에 힘을 보탰다. 정지순의 진상과 조덕제의 갑질, 이승준의 오해까지 깔끔하게 해결한 라미란의 통쾌한 활약이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막영애1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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