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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달샤벳 가은 “샤워하고 옷 훌러덩 벗고 나오는 습관 때문에 멤버들 핀잔 많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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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진 기자] 오빠, 삼촌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걸그룹 달샤벳 가은이 bnt와 함께한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섹시하고 도도한 달샤벳 가은의 모습뿐만 아니라 청초하고 순수한 가은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루즈핏의 블라우스와 수술 디테일의 핫팬츠를 입고 보헤미안 감성을 전달하는가 하면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이어 따뜻한 소재의 니트 웨어로 가을 소녀 분위기를 연출했고, 캐주얼한 원피스로 수수하면서도 은근한 섹시미를 과시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혼자 촬영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나를 위해 모든 스텝들이 신경 써 주셔 데뷔이래 가장 행복했다”며 단독 화보 촬영 소감을 전했다.

어느덧 5년차 걸그룹이 된 달샤벳, 그만큼 팬층도 두텁다. 어린 동생부터 통 큰 삼촌팬까지. 그는 “이번 생일에는 카페용 커피 머신을 선물 받았다. 직장을 다녀서 그런지 통 큰 팬들이 많다”라고 전했다. 이어 “데뷔 때부터 꾸준히 좋아해 준 팬들은 이름, 직업 등 인적사항을 다 외우고 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꾸준한 달샤벳의 인기비결’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와 다른 실제 성격을 꼽았다. 이어 가까운 시일 내 가요프로그램 1위를 해보는 것이 달샤벳의 가장 가까운 목표라고 전했다.

달샤벳 멤버들의 실제 모습을 묻는 질문에는 “샤워할 때 옷을 챙겨가는 멤버들이 있는가 하면 그냥 훌러덩 벗고 나오는 멤버가 있다. 나는 훌러덩 벗고 나오는 멤버 중 한 명”이라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전하기도.

‘늘씬한 몸매’로 주목을 받고 있는 달샤벳은 치킨을 각1당 1마리씩 먹을 정도로 식탐이 대단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묻는 질문에 “나 같은 경우에는 살이 잘 안 붙는 스타일이라 크게 먹어도 살이 안 찐다. 화장실을 잘 가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의 경우 활동 전에는 아예 먹지 않고 살을 뺀다. 컴백 2~3주 전에는 혹독한 관리에 들어간다. 탄수화물 섭취 안하고 닭가슴살, 과일 위주의 식단을 지킨다. 1일 1식 하는 멤버도 있고 다양하다”고 전했다.

가은만의 특별한 피부 관리 비법으로는 토마토를 꼽았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토마토 하나와 물 한 잔을 갈아 같이 마시면 피부가 몰라보게 좋아진다. 뾰루지도 없어지고 푸석했던 안색이 밝아진다”는 비법을 공개했다.

‘최근 달샤벳 멤버들의 주목하고 있는 남자 배우’를 묻는 질문에는 조정석과 주원을 꼽았고 ‘닮고 싶은 워너비 스타’로는 원더걸스를 거론했다. 그는 “원더걸스의 귀환에 달샤벳 멤버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라며 워더걸스 컴백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자유로운 연애를 허용하는 회사의 방침에 따라 달샤벳 멤버들은 각자 나름의 연애 활동을 즐기고 있다. 이어 그는 “나 같은 경우에는 마음에 들면 마음에 든다고 먼저 얘기한다. 지금까지는 일반인 친구들을 많이 만났다”는 솔직한 발언을 하기도.

가은의 최종 목표 및 꿈을 묻는 질문에는 “연예인으로서 성공해야지라는 생각보다 오늘 정말 행복했어라고 말할 수 있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싶다. 몸이 힘들어도 마음은 행복한 그런 날을 꿈꾼다”라고 답했다.

기획 진행: 구혜진, 심규권
포토: bnt포토그래퍼 차케이
영상 촬영, 편집: 박승민 PD
의상: 르샵
슈즈: 지니킴
헤어: 이엘 혜진 부원장
메이크업: 이엘 혜인 실장
장소협찬: 청춘식당 미래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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