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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기본기 혁신해 제품력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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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비범함을 강조한 신형 아반떼에 최근 회사가 내세우는 기본기 혁신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입차로 돌아선 소비자들을 다시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이다.

 9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에서 현대차 국내마케팅실 김상대 이사는 "아반떼는 글로벌 전략차종"이라며 "현대차의 변화상인 기본기 혁신을 바탕으로 신차의 디자인, 상품성이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새 아반떼 공개 전 '슈퍼 노멀(평범함을 뛰어넘는)'을 주제로 한 SNS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형 아반떼는 5세대 디자인을 계승하며 역동적인 형태를 표현했다. 그러나 전 연령의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려는 데 주력했다.

 현대차 디자인센터 이병섭 전무는 "준중형차 수요가 20~30대에서 전 연령대로 확대됐다"며 "지난 아반떼가 파격적인 디자인을 지녔다면 새 아반떼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정제된 모습으로 빚어냈다"고 말했다.

 새 차는 전면에서 헥사고날 그릴을, 측면에선 날렵함을 강조했다. 후면은 수평적 구성으로 안정감을 높였다. 실내는 인간공학적 사용자 환경을 구현했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내수형과 수출형의 차이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졌다. 

 현대차 안전성능개발실 차석주 상무는 "큰 차이는 없지만 내수와 유럽 수출형은 보행자 보호 규정에 맞추기 위해 앞범퍼 내부에 빔을 덧댄 정도"라고 설명했다. 국내 영업본부 곽진 부사장도 "내수, 수출형의 안전성 차이가 없다는 건 추후 이벤트를 통해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화성=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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