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배우 임지현이 ‘그녀는 예뻤다’ 출연을 결정지었다.
9월7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임지현이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 어리바리한 문학소녀이자 패션 매거진 모스트 피처팀 어시스턴트인 은영 역을 맡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임지현이 맡은 은영은 극중 글 쓰는 일을 좋아하는 어리바리한 문학소녀로 칼 같이 자른 풍성한 앞머리에 마치 소녀처럼 머리카락을 양 갈래로 곱게 묶고 커다란 원형 안경을 쓰고 다녀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최근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어린 윤영으로 상큼한 고등학생의 매력을 발산했던 임지현은 신선한 마스크와 인상 깊은 연기를 통해 주목할 만한 신예로 급부상했다. 특히 표정에 따라 풋풋함과 성숙함을 순식간에 오가는 독특한 분위기가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부잣집 공주님에서 쥐뿔도 없는 폭탄녀로 역변한 그녀와 뚱보 찌질남에서 모델 포스 완벽남으로 환골탈태한 그의 달콤 아슬 숨은 첫사랑 찾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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