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진 기자] 꿈도 욕심도 많은 청춘 간호사 김리연의 공감 100% 성장기를 담은 책 ‘간호사라서 다행이야’가 발행돼 화제다.
‘간호사라서 다행이야’는 제주도 토박이였던 여고생 김리연이 열정 하나로 전문대를 나와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꿈에 그리던 뉴욕 대형 병원 ‘마운트 사이나이 베스 이스라엘 암 센터’ 입성기를 소개한 서적이다.
그는 뉴욕에 가겠다는 열망 하나로 힘겨운 전문대 시절을 보내고 ‘하늘의 별’과 같다는 삼성서울병원에 입사하게 된다. 이후 2년 만에 대기업 병원을 박차고 나와 패션모델 세계 문을 두드린 후 다시 삼성에 들어가 수술 보조 간호사로 2년간 고군분투하게 된다. 이 와중에도 독하게 공부하며 결국 꿈에 그리던 뉴욕에 입성하게 된 도전과 역경을 이겨낸 과정을 풀어냈다.
초보 간호사의 좌충우돌 웃음과 슬픔이 동반되는 성장 과정을 그려낸 리얼리티 에세이로 도전하는 김리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예비, 경력 간호사 및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내용과 그만의 인생 노하우를 들려준다. 진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새로운 도전 앞에 망설이는 청춘이라면 저자의 긍정의 힘과 도전 의지에서 신선한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 원더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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