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배우 한정수의 대본 사랑이 포착됐다.
9월1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에서 흡혈귀 사냥꾼 백인호 역을 맡은 한정수의 열띤 대본 공부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한정수는 세손과 서진의 스승이자, 귀를 죽이기 위해 성열을 돕는 백인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는 지난 과거를 돌아보며 양선을 죽이는 것이 비책이 아님을 알게 돼 성열을 적극적으로 돕기 시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정수는 어두운 상황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정독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이준기와 심창민 사이에서 입체적인 조력자를 제대로 표현해내기 위해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고민을 거듭하는가 하면 항상 감독과 상대 연기자들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
또한 한정수는 외모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대본연구로 사냥꾼의 특성을 살린 거친 말투와 인상 역시 하나하나 신경 써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궁으로 잠입한 성열은 양선을 잡아먹으려고 하는 귀와 정면대결에 나서며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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