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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5년 하반기 공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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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2015년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주부터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를 통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개발·플랜트 부문의 정기 공개채용과 인턴채용, 전략지원 부문의 상시 공개채용 등 세 부문에서 신입사원과 인턴을 채용한다. 이번 하반기 공채의 경우 자기소개서에 개인의 가치관과 회사 지원 동기 등의 항목을 추가했다. 올바른 역사관을 보유한 인재 발굴을 위해 역사에세이도 지속했다. 이밖에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에 응할 수 있도록 정장보다 자유로운 복장을 착용하도록 했다.

 신입 정기 공개채용 부문은 4년제 정규 대학 2016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가 지원 가능하다. 세부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자동차 설계, 평가, 파워트레인, 재료, 기술경영, 상용차개발), 파이롯트, 구매·부품개발 등 총 8개 분야와 플랜트기술, 플랜트운영, 품질 등 3개 분야 등 총 11개 부문이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9월1일 9시~14일 12시(정오)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첫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인적성검사와 역사에세이 전형은 10월9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차 면접전형에서 핵심역량면접과 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전형에서 종합면접과 영어면접을 거쳐 신체검사 후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상시 공개채용 부문은 4년제 정규 대학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나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세부 모집 분야는 상품전략, 마케팅, 국내영업/서비스, 해외영업, 재경, 정보기술, 경영지원 등 7개다.

 서류 접수 기한은 14일까지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등 정기 공개채용과 동일한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양재동 본사 사옥에 채용 전용 면접장인 '에이치 스퀘어'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상시 채용 지원자들 중 일부를 선발, 면담을 거쳐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는 상시 면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공채에서도 면담 대상자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원자는 서류전형 없이 인적성검사와 역사에세이 전형 대상자로 자동 선발된다.

 인턴사원 채용은 개발(디자인 포함)과 플랜트 부문에서 시행한다. 2016년 8월 또는 2017년 2월 졸업 예정자(3학년 2학기, 4학년 1학기) 대학생을 모집한다. 4학년 2학기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디자인분야는 기졸업자 및 석사 지원 가능). 접수 기간은 신입 채용과 동일하다. 대졸 신입 채용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등을 거쳐 선발, 내년 1월부터 7주간 인턴 실습에 투입한다. 우수 수료자는 대졸 신입사원으로 선발한다.

 현대자동차는 "일과 사람, 그리고 직장에 대한 기본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비전을 갖춘 지원자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9월1~10일 전국 16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와 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4일에는 현대차그룹 강남사옥에서 잡페어를 개최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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