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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김민서-김희정, 팜므파탈 미소vs귀요미 미소…‘상반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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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화정’ 김민서, 김희정이 팽팽한 매력 한판 승부를 벌였다.

8월30일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측이 서로 상반된 매력을 뽐내고 있는 김민서(소용조씨 역)와 김희정(강빈 역)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민서와 김희정은 서로 은근한 대립각을 세우며 ‘화정’ 3막의 새로운 갈등의 축으로 떠올랐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김민서와 김희정은 극중 대립각을 세웠던 것처럼 카메라 밖에서도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매력대결을 펼치고 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서는 얼굴에 은근한 미소를 띄운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데, 슬며시 올라간 입꼬리와 날카롭고도 섬세한 눈꼬리가 ‘요염’ 그 자체다. 반면 김희정은 드라마 속에서 선보였던 어질고 차분한 모습이 아닌 깜찍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카메라를 흘깃 바라보며 웃음을 짓고 있는데, 통통한 볼에 콕 박힌 보조개가 귀여운 매력을 극대화 시킨다. 카메라 밖에서조차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두 사람의 매력대결을 통해 앞으로 ‘화정’에서 선보일 두 사람의 갈등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제작사 측은 “3막이 열리면서 소용조씨와 강빈이라는 새로운 갈등의 축이 형성됐다”고 밝힌 뒤 “소용조씨의 악행 농도가 짙어질수록 강빈은 비극적인 운명에 한발자국 다가가게 될 것이다. 두 사람의 대립으로 말미암아 한층 더 쫄깃해질 ‘화정’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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