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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박보영 생애 첫 키스씬, 예쁜 그림 만들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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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조정석이 ‘오 나의 귀신님’ 상대 배우 박보영과의 키스씬을 회상했다.

최근 조정석이 서울 이태원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 연출 유제원) 종영 인터뷰에서 “생애 첫 키스씬을 찍는 박보영에게 상대 배우로서 예쁜 그림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조정석은 “박보영의 첫 키스씬이기 때문에 긴장이 됐다. 예쁜 키스씬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부담감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정석은 “개인적으로 마지막 회 키스씬을 제일 좋아한다.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이 성장한 모습에서의 키스라 좋았다. 떨어져 있었던 기간을 행각해보면 (키스를) 더 격렬하게 할 것도 같지만 마치 아까 만나던 사람처럼 담백한 키스라 더 임팩트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정석이 열연한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 신순애(김슬기)가 빙의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로 이달 22일 종영했다. (사진제공: 문화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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