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배우 박보영이 작품 속 스킨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박보영이 서울 이태원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 연출 유제원) 종영 인터뷰에서 “이제는 저도 스킨십을 할 때가 된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보영은 “제 나이가 벌써 26살인데 언제까지 피할 수는 없었다. 이제는 때가 된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고민도 많이 하고 제가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자문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보영은 “사실 제 팬들이 많이 어리다. 예전에는 작품에서 스킨십이 있다고 하면 펄쩍 뛰었는데 이제는 ‘누나 직업이니까 이해한다’고 하더라. 너무 귀엽지 않나”며 크게 웃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 신순애(김슬기)가 빙의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다. 7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 ‘오 나의 귀신님’에서 박보영은 소심함과 응큼함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크게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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