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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플래그십 맥시마, 한국 온다...사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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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닛산이 브랜드 플래그십 스포츠 세단 맥시마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맥시마는 1981년 첫 선을 보인 닛산의 최상위 세단이다. 올 가을 8세대 맥시마가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2015년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차다. 외형은 브랜드 디자인 방향성 '닛산 스포츠 세단 컨셉트'를 반영,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알티마, 캐시카이 등을 통해 호평 받은 '저중력 시트'와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의 고급 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여기에 주행 시 소음은 억제하고 엔진 특유의 경쾌한 소리는 살려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과 '액티브 사운드 인핸스먼트' 기술을 탑재했다.

 엔진은 최고 303마력의 V6 3.5ℓ VQ35DE다. 기존 대비 61% 개선된 부품을 사용, 효율을 높이고 진동 소음을 줄였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안전품목은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 전방 비상 브레이크, 운전자 주의 경보, 후측방 경고. 사각지대 경고,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을 장착했다.

 한국닛산은 사전 예약 기간 중 계약 후 출고를 마친 소비자 중 3명을 추첨, 리모아(R여행용 캐리어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닛산 공식 전시장과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맥시마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 닛산 스포츠카의 DNA를 지닌 303마력의 역동적인 퍼포먼스, 다양한 편의·안전품목이 집약된 야심작"이라며 "스포츠세단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내릴 수 있는 차를 4,500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개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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