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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결제, 꼭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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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진 기자] 요즘에는 여성청결제가 과거에 비해 많이 대중화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다수의 여성들이 청결제 대신 비누, 클렌저 등의 화학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곤 한다. 건강한 여성이라면 물로만 헹궈도 위생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비누, 클렌저 같은 화학 제품을 쓰게 되면 질 내 산도 균형이 깨지면서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지금부터 여성청결제의 중요성과 제품 선택법, 사용주기, 에디터 추천 제품 등 여성청결제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쳐본다.

여성청결제 얼마나 중요한가?


여성의 질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적정산도 (pH 5~6)를 유지하며 자정작용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세균침입을 자연 치유한다. 그런데 비누, 클렌저 등의 화학 제품을 사용할 경우 질 내의 자정작용을 방해해 세균번식, 가려움증, 염증 등의 피부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

불쾌함 냄새, 분비물 증가, 가려움 등의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제대로 된 케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 질염 등의 구체적인 질환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미리미리 여성 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여성청결제는 외음부를 약산성 상태로 유지시켜 자정능력을 향상시키고 염증, 가려움을 예방한다. 또한 자궁을 청결하게 만들어 피부 트러블 개선효과까지 줄 수 있다.

어떤 제품,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


여성청결제를 선택할 때에는 질 내부의 산성을 유지해 주고 점막 등에 자극을 주지 않는 순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 pH3.5~6.5의 산성 세정제 중 의약 외품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이 적당하다. 또한 항균 작용 및 항진균 작용, 피부재생 작용을 하는지 확인하고 보건복지부로부터 그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은 제품인지를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청결제를 사용하는 여성들의 일부는 대게 가려움증이나 염증을 빨리 없애고자 자극이 강한 제품을 선호하곤 한다. 하지만 독한 청결제를 사용할 경우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져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매일 사용해도 안전한 약산성의 제품을 사용해 외음부를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에디터 추천 여성청결제


레미떼 페미닌 워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이 검증된 시크릿 케어 제품으로 냄새와 자극으로부터 외음부를 보호하고 보습 및 청결까지 유지해 주는 제품이다.

적당량을 취하여 외음부나 비키니 라인 등에 거품을 내어 부드럽게 문지르고 약 1~2분 후 헹구어 내면 깨끗하고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수영장, 목욕탕 등의 공공시설 사용 후 예민해진 외음부를 진정시킬 수 있으며 보습효과가 탁월해 세정 후 건조해지기 쉬운 외음부에 수분을 부여할 수 있다. 어린이, 청소년, 임산부까지 온 가족이 매일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저 자극의 순한 제품.
(사진출처: 바이레미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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