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계현 기자] 셀럽들의 피부 비결에 빠지지 않는 노하우, 바로 마스크팩이다. 마스크팩은 수년 전부터 출시되어 왔지만 최근 마스크팩 열풍이 돌며 다양한 고기능성의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다.
마스크팩은 사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해 부담없이 구입하여 사용하기 딱 좋은 스킨케어 아이템이다. 특히 피부 관리를 귀찮아하는 남성들도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 남녀노소 손쉬운 홈케어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렇게 간편한 마스크팩도 취약점은 있다. 부직포 마스크를 붙이고 잠이라도 들면 다음날 뻣뻣하게 메마른 종이만 남게 된다. 이럴 경우 오히려 피부로부터 수분을 빨아들여 더욱 건조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저렴한 가격대의 마스크팩을 보면 단순 부직포 시트에 스킨로션 혹은 에센스 소량 정도를 적셔 놓은 것에 불과하다.
때문에 고가의 제품은 아니더라도 소위 ‘저렴이’ 제품은 그만큼 효과도 미약하니 어중간한 가격의 마스크팩을 구매할 바에는 타 스킨케어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나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마스크팩도 ‘기능’과 ‘성분’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마스크팩으로 관리를 하는 이유는 수분 및 영양 공급, 피부결 개선, 안색 개선 등이 있는데 사실 한 장만으로 그 효과를 만끽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 특별한 마스크팩이 필요하다면?
마스크팩 열전이 벌어지고 있는 화장품 시장에서 최근 누에고치 추출물과 실크 단백질 등이 함유돼 피부 탄력을 이중으로 높이는 신개념 고탄력 시트가 화제다.
23years old의 ‘코쿤 윌로우 실키 마스크’는 일반적으로 사용해 온 마스크팩과는 조금 다르다.
일반 시트보다 두껍고 크기도 작다. 하지만 얼굴에 부착하기 위해 펴드는 순간 반전이 시작된다. 피자 도우처럼 쭉쭉 늘어나며 피부에 찰싹 달라붙는다. 한번 당긴 마스크는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성질에 의해 피부를 더욱 쫀쫀하게 잡아주며 그대로 피부 탄력을 높여준다.
또한 누에고치 추출물과 단백질 성분이 함유된 에센스가 포함되어 칙칙하고 탄력없는 피부를 꽉 잡아 쫀쫀하고 환한 피부로 가꿔준다. 빈틈없이 감싸진 피부는 자연스레 리프팅 효과를 얻으며 V라인 페이스라인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누에가 뽑아낸 실크에는 피브로인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인체의 콜라겐과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피부 재생과 콜라겐 생성량을 증가시킨다. 또한 실크 추출물에 있는 세리신 단백질은 피부결을 부드럽게 해주며 보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화이트 윌로우는 살리실산과 타닌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각질연화와 탈락을 도우며 이 세 가지 핵심 성분을 통해 보습, 탄력, 재생, 각질제거 등 복합 관리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단백질 팩의 특징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기존 눈, 코, 입이 뚫려있던 형태와 달리 입이 뚫려 있지 않아 피부가 얇은 인중과 입 주변까지 한 번에 관리가 가능하다. 텐션감 있는 신소재가 얼굴 피부에 압박되며 영양 흡수율을 높인다는 장점도 한 몫 한다.
도톰하고 탄력있는 극세사 시트는 일반 마스크팩 시트에 비해 다량의 에센스가 함유되어 있고 피부 밀착력이 뛰어나 영양 성분을 그대로 피부에 전달할 수 있다.
고농축 단백질 에센스가 응집되어 있는 기술을 활용해 피부를 한 톤 밝고 탄력 있게 가꿔주는 실키 마스크. 피부가 민감해지는 가을에는 환하고 뽀얀 피부, 건강하고 탄탄한 피부를 위해 특별한 누에실크팩을 선택해 보자.
(사진출처: 23years old,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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