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뷰티 핫플레이스] 피부 맞춤형 1:1 클리닉, ‘키엘 삼청동 부티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최우진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삼청동의 원조 뷰티 핫플레이스 ‘키엘 부티끄’ 방문기.

변덕스러운 날씨 속 많은 이들이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고 있다. 피부 트러블을 극복하는 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 처방을 하는 것. 피부 성향과 맞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트러블이 심해진다.

이럴 때일수록 뷰티 전문 카운셀러와의 1:1 맞춤 상담이 필요하다. 삼청동 키엘 부티끄는 브랜드 마스코트 ‘미스터본’을 필두로 꾸며놓은 키엘스러운 인테리어와 흥미로운 요소가 곳곳에 숨어있다.

▶ 약국에서 출발한 브랜드 키엘


키엘은 과거 존 키엘이 전세계로부터 독특하고 희귀한 약재를 들여와 운영하던 약국이었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점은 고객 서비스였으며 소비자 개개인에게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 제품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올바른 사용법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간이 지나도 이러한 브랜드 철학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하얀 가운을 입고 있는 뷰티 닥터의 친절한 맞이로 신뢰 있고 확고한 키엘만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벽면과 곳곳에는 약국에서 사용되는 도구들이 배치돼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클리닉’과 같은 느낌을 심어준다.

벽면에 피부 고민 별 맞춤형으로 진열된 제품들로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뷰티 닥터의 상세한 내용 설명으로 제품 파악이 용이하다. 안티에이징, 집중 트리트먼트, 보습, 진정, 화이트닝, 모공 관리 등으로 세분화 되어 고객이 필요한 니즈를 빠르게 충족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뷰티 상담존 ‘1:1 맞춤 클리닉 & 시연’


벽면에 진열된 키엘 제품들을 지나오면 ‘ㄷ’자 모양인 상담 테이블로 이동하게 된다. 넓은 테이블에 마련된 1:1 상담 테이블에서는 개인 피부 고민을 상담하고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다. 이 점은 키엘 부티끄만의 차별점으로 다른 뷰티 매장보다 더 세심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테이블에 앉으면 뷰티 닥터의 맞춤형 진단이 시작된다. 시작하기 앞서 간단히 현재 피부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카운슬링 차트를 받게 된다. 본인 피부 상태, 고민, 타입, 사용 중인 제품을 차트에 기입하면 뷰티 닥터가 상태에 적합한 진단 후 제품을 추천해준다. 이 외에도 주황색 ‘Try Me’ 스티커가 부착된 여러 제품들을 편히 테스트할 수 있으며 최근 방송프로그램에 등장한 핫 아이템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렇듯 키엘은 오랜 역사 속에서 수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탁월한 효과를 지닌 제품과 맞춤 서비스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과 진정한 신뢰를 쌓고자 하는 브랜드의 오랜 전통과 가치는 지금도 진실하게 지켜지고 있다.

▶ MENS’ ‘옴므 코너’


남성 제품이 진열된 공간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남자들의 로망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 창가를 향해 멋지게 진열되어 있으며 남성 고객들이 편안하게 상담 받고 쇼핑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만들어진 공간이다.

특히 뷰티 매장 방문이 아직 어색한 남성들은 옴므칸을 구경하는 동시에 남성 맞춤 상담도 이뤄져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 옴므 코너 역시 피부 타입과 부위 별로 구성되어 있어 평소 피부 관리에 무심했던 남성들의 관심을 깨워준다.

▶ 뉴욕 포토 부스 - 4컷 폴라로이드 사진


상담이 끝나면 뒤편에 자리잡은 포토 부스로 눈길이 간다. 벽면에 빼곡히 부착된 이미지 컷들에서 고객들을 향한 세심한 사랑과 배려심을 느낄 수 있다. 클래식한 느낌이 배어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4컷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키엘의 펀(Fun)을 책임지는 공간으로 삼청동에 방문한 친구, 가족, 연인 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더불어 즉석 사진이지만 높은 퀄리티와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인화되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 키엘의 마스코트 ‘미스터본’ & 힐링 플레이스


고객들을 위한 쉼터로 이동하기 전 하얀 가운을 입고 있는 해골 마네킹 ‘미스터본’을 볼 수 있다. ‘미스터본’은 존 키엘이 경영에서 물러난 뒤 키엘을 인수한 어빙모스가 키엘 치료제들이 어떻게 건강을 개선하는지 고객에게 설명할 목적으로 해골 모형을 처음 배치했다.

고객들에게 피부나 골격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을 하기 위해 실제 사이즈 해골 모형인 ‘미스터 본’을 진열함으로써 오늘 날 키엘의 스킨케어 전문성, 그리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나타내는 상징이 돼 전세계 키엘 매장에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매장 한 켠에 자리 잡은 고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 삼청동에서 인사동으로 가기 위한 고객들이 언제든 매장에 들어와 쉴 수 있도록 편한 의자를 배치했으며 음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매장 2층에서는 뷰티 클래스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무도 가요제 아이유, 완벽 꿀피부 따라잡기 1,2,3
▶ ‘자르겠다 마음먹었다면’, 공효진-고준희-수영처럼
▶ ‘극성수기’ 서머 바캉스! 파우치 속 잇(It) 아이템
▶ [#스타 #헤어] 서인국-이진욱-주지훈, 여름철 HOT 헤어스타일
▶ 女 스타들, 잠자기 전 “○○ 하세요~!”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