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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다솜, 텃밭패션쇼…호피부터 일바지까지…‘4단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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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별난 며느리’ 다솜이 코믹한 텃밭 패션쇼를 펼친다.

8월18일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 연출 이덕건 박만영) 측이  2회 방송을 앞두고 시어머니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의욕을 불태우고 있는 다솜의 촬영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컷 속 다솜은 푸른 텃밭을 런웨이로 패션쇼를 벌이고 있다. 짧은 핫팬츠와 배꼽티의 스트리트 패션부터 챙 넓은 모자와 청순한 원피스의 샤방샤방 패션, 야생미가 느껴지는 호피무늬 패션, 마지막으로 시골의 향기가 느껴지는 일바지 패션까지, 각양각색 패션쇼를 펼치며 텃밭을 점령한 다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다솜의 필살 애교 퍼레이드는 웃음을 자아낸다. 다솜은 리얼한 표정 연기와 다이내믹한 몸짓을 선보이는 등 주변 시선에 아랑곳 하지 않는 뻔뻔함으로 무장한 모습이다. 흥이 오를 대로 오른 다솜이 이번엔 어떤 기막힌 사고를 쳐 시어머니 뒷목을 잡게 만들고,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극중 다솜이 연기하는 오인영은 무식해서 더 용감한 천방지축 캐릭터. 인기 없는 걸그룹 멤버로 재기를 꿈꾸며 예능프로그램인 며느리 체험에 출연, 이 과정에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의 가짜 며느리가 됐다. 깐깐한 잔소리로 혼을 빼놓는 시어머니와 사고만치는 트러블메이커 며느리의 첫 만남은 앞으로의 좌충우돌 시집살이를 예고하며 흥미를 돋우고 있다.

한편 ‘별난 며느리’는 오늘(18일) 오후 10시 2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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