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오피스’ 홍원찬 감독이 칸 영화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월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한 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 언론배급 시사회에 홍원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김의성, 류현경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홍원찬 감독은 앞서 제68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사실에 대해 “영화제는 그냥 영화제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홍원찬 감독은 “영화제마다 원하는 취향들이 있으니까 영화의 절대적인 평가는 아닌 것 같다”며 “나도 영화를 만들면서 기존의 한국 스릴러보다는 독특한 느낌이 표현되기를 원했다. 거칠지만 일반적인 스릴러와는 다른 면들을 봐주시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하는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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