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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날’ 걸스데이, 오키나와서 깜짝 민낯 공개…자신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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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민낯을 공개한다.

8월17일 방송될 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첫날 오키나와 여행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도착한 걸스데이 멤버들이 취침 준비를 하는 모습과 화장을 지운 민낯을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라는 데뷔 이후 최초로 자신만의 메이크업 클렌징 순서와 세안 비법을 공개했고, 혜리는 보송보송한 민낯으로 기초 케어법을 소개하며 바쁜 스케줄에도 결점 하나 없는 무결점 민낯 피부 비결을 공개했다.

평소에도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걸스데이는 걸그룹으로서는 쉽지 않은 민낯 공개에도 전혀 거리낌 없이 맑고 깨끗한 민낯을 당당히 드러내며 민낯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해 현장에 있던 여자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또한 2일 차 아침 기상 미션으로 숙소에서 해변까지 카트 라이딩 대결을 펼치게 된 걸스데이는 팀 내 유일하게 면허가 없는 민아와 혜리가 한 팀을 이뤄 대결에 나섰고,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생초보 운전 실력을 공개한 바 있던 유라와 면허 갱신 이력의 베테랑 드라이버 소진이 팀을 나눠 미션 수행에 나섰다.

미션에서 승리한 팀에게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는 제작진의 설명을 듣자마자 카트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간 두 팀은 출발한지 무려 3초 만에 추돌사고를 일으키며 예측불허 비글 걸그룹의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한편 리얼 민낯 공개와 함께 본격적으로 오키나와 해양스포츠 정복에 나선 걸스데이의 꾸밈없는 모습은 오늘(17일) 오후 7시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제공: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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