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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모, 뮤지컬 ‘레미제라블’ 장발장 役 발탁…정성화와 더블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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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뮤지컬 ‘레미제라블’ 장발장 역에 캐스팅됐다.

8월11일 소속사 블루스테이지에 따르면 양준모가 한국에서 올려질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한국초연 장발장인 정성화와 함께 더블 캐스팅됐다.

현재 양준모는 4월 일본 도쿄 제국극장을 시작으로 나고야, 후쿠오카, 오사카 등 5개월째 일본 ‘레미제라블’ 무대에 서고 있으며 뛰어난 노래실력과 연기력,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잇단 호평과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던 중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참여한 한국 ‘레미제라블’ 오디션에서 또 한 번 오리지널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선택을 받게 된 것.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극화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1985년 영국 런던 웨스트 엔드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도 계속 공연되고 있는 인기작이다. 한국에서는 27년만인 지난 2012년 용인에서 한국어 초연을 올렸으며 1년이라는 장기 공연 동안 약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양준모는 지난 2004년 뮤지컬 '금강'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스위니 토드’ 등 많은 뮤지컬 남자배우들이 맡고 싶어 하는 최고의 배역들을 거쳤고 2015년 꿈에도 그리던 장발장 타이틀을 갖게 됐다. 

이에 양준모는 “개인적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위대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다는 것은 최고의 영광이다”라며 “이 작품이 우리나라에서 한 번 더 올려지는 것은 큰 행복이라 여기며 그 행복을 이제 한국에서 여러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한국 초연에 이어 두 번째로 올려지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10월21일부터 11월15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11월28일 개막예정이다. (사진제공: 블루스테이지, 2015년 한국 ‘레미제라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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