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스탁’ 하이탑 “아이돌 편견,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져”

[bnt뉴스 김예나 기자/ 사진 황지은 기자] 그룹 빅플로 멤버 하이탑이 ‘힙합스탁’ 참여 소감과 함께 아이돌 편견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월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릴레이 힙합 콘서트 ‘힙합스탁, K-힙합하자’(이하 ‘힙합스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래퍼 일통, 제이스타, 무스(매드타운), 하이탑(빅플로), 후레쉬보이즈, DJ IT, 술제이, 진돗개, 지조, 스컬 등이 참석했다.

하이탑은 “아이돌 그룹 멤버라는 사실을 떠나서 쟁쟁한 선배 뮤지션들과 함께 공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이돌이라는 편견이 많은데 자기가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달라질 거라 생각한다”며 “열심히 하면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배들과 하면서 많이 배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힙합스탁’은 신한류 문화 콘텐츠 개발, 글로벌 EDM 아티스트 발굴을 콘셉트로 기획한 공연이다. 이달 27일부터 11월5일까지 매주 목요일 클럽 앤써에서 진행된다. 라인업으로는 산이, 버벌진트, YDG(양동근), 치타, 제시 등 총 35팀이 참여하며 첫 번째 주자로 에픽하이와 스내키챈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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