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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지현, 억척주부 면모 과시…‘쿠폰집착요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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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라디오스타’ 이지현이 쿠폰 없이는 물건을 사지 않는 소비습관을 고백한다.

8월5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슈, 황혜영, 이지현, 자두가 출연하는 ‘클럽 주부요정’ 특집이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의 “이제는 결혼하고 나서 쿠폰집착요정으로 살고 있다는 이지현 씨”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그는 쥬얼리 시절에는 생각도 하지 못했던 억척주부 면모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지현은 “아기용품은 중고가 진짜 매력 있거든요”라며 중고거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제 쿠폰 없으면 아깝다”면서 조그만 할인까지 다 챙기는 아줌마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박정아와 함께 있을 때의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며 “아 이게 아가씨와 아줌마의 차이구나 (라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지현은 “(변한 스스로가) 너무 기쁘다”며 살림꾼으로 변한 자신에게 만족감을 표출했고, 이에 윤종신은 “아줌마 다 됐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쿠폰집착요정으로 돌아온 이지현의 예능 맞춤형 입담과 다양한 에피소드는 오늘(5일) 오후 11시15분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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