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6주간의 ‘음오아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7월27일 소속사 레인보우브릿지월드 측에 따르면 마마무는 앞서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두 번째 미니 앨범 ‘핑크펑키(Pink Funky)’ 타이틀곡 ‘음오아예’ 활동을 마쳤다.
먼저 마마무는 한층 어려진 음악과 스타일링으로 파워루키에서 대세 걸그룹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걸그룹 씨스타, AOA, 소녀시대 등 치열한 걸그룹 대전에서 지금까지 꾸준히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롱런 중인 점과 더불어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 마마무의 음악은 해외에서도 통했다. 발매 일주일 만에 이번 앨범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7위에 올랐다. 앞서 빌보드가 ‘2015 주목해야 하는 K팝 아티스트 톱5’에 마마무를 선정한 것에 이어 빌보드의 예언을 적중한 셈이다.
마지막으로 마마무의 특수 분장을 통한 남장 역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 문별은 꽃미남 미모로 여심을 자극해 단번에 걸크러쉬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마마무 특유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과 여심을 대변하는 가사가 많은 여성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마마무는 데뷔곡 ‘Mr. 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까지 흥행 3연타에 성공하며 데뷔 1년 만에 대세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한편 ‘음오아예’를 통해 걸그룹 열풍의 중심에 우뚝 선 마마무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사진제공: 레인보우브릿지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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