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B1A4가 마칭밴드로 변신한다.
7월22일 B1A4 측이 9월 개최될 단독 콘서트 ‘B1A4 어드벤쳐 2015(B1A4 ADVENTURE 2015)’ 메인 포스터를 공개함과 동시에 콘서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B1A4 최초로 진행될 야외 콘서트이자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B1A4 어드벤쳐 2015’ 메인 포스터에는 마칭밴드(Marching Band)로 변신한 다섯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각자 트럼펫, 호른, 스네어드럼(작은북) 등의 악기를 든 채 개구진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경쾌한 퍼레이드 분위기와 B1A4 특유의 발랄함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또 팬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콘서트 라인업으로 풀어낸 이색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메인 포스터를 활용한 ‘틀린 그림 찾기’, 공연 세트리스트 중 한 곡의 포인트 안무를 알려주는 ‘날 따라 해봐요’ 등 참여형 이벤트는 물론 공연장 오는 길부터 주변을 소개하는 ‘어드벤쳐 맵(Adventure Map) 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가장 이목을 끌고 있는 라인업은 ‘연습실 공개’로 B1A4 콘서트 연습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이번 ‘B1A4 어드벤쳐 2015’는 하나부터 열까지 팬들을 생각해 구성하고 있다”며 “1년 여 만에 완전체 컴백하는 B1A4 콘서트가 활동의 피날레인 만큼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B1A4 단독 콘서트 ‘B1A4 어드벤쳐 2015’는 9월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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