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걸그룹 소나무가 쇼케이스를 성황리 마쳤다.
7월20일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소나무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쿠션(CUSHION)’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소나무는 열정적인 ‘쿠션’ 무대로 언론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미래지향적 음악과 패션을 의미하는 ‘퓨쳐스쿨’ 콘셉트 의상을 착장한 소나무는 변함없는 칼군무와 파워풀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부분은 ‘쿠션’의 독특한 포인트 안무다. 후렴구 부분에 일곱 소녀 모두가 허리를 90도로 완전히 젖히는 퍼포먼스는 마치 영화 ‘매트릭스’를 떠올리게 했다.
멤버들은 오랜만의 컴백에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재치 있는 답변도 잊지 않았다. “멤버들 모두 합쳐서 23kg을 감량했다”며 귀여운 자랑을 늘어놨다.
또한 그들은 “하루 13시간 동안 안무와 라이브 연습을 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소나무의 강점인 만큼 걸스힙합에 바로 소나무를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혀 새로운 앨범과 음악에 대한 소나무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소나무의 타이틀곡 ‘쿠션’ 음악방송 무대는 22일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최초 공개된다.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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