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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아직 못 믿어, "스티어링 및 페달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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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아직 못 믿어, "스티어링 및 페달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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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 관련 기술이 최근 뜨겁게 부각되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의 신뢰도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미시간 대학 산하 교통 리서치 연구기관이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 여부 등을 설문한 결과다. 

 20일 설문 결과에 따르면 먼저 자율주행에 대한 수용 여부에 대해선 전체의 43.8%가 선호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40.6%는 부분적으로 자율주행 기능을 수용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완전한 자율주행을 수용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5.6%에 그쳤다. 자율주행에 대한 운전자 신뢰도에 대한 조사에선 35.6%의 응답자가 매우 걱정이 된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10.5%는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IT 기업인 구글의 경우 궁극적으로 자율주행차의 스티어링 휠과 페달을 없애고자 하지만 대중의 생각은 달랐다. 무려 96.2%의 응답자들이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해도 스티어링 휠과 브레이크 페달이 있어야 한다고 답한 것.
 
  이외에 도착지 입력(gps)방식은 음성인식보다 터치 스크린(37.8%)을 더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59.4%의 응답자는 부분적인 자율주행을 음성과 진동, 그리고 시각적인 경고가 모두 통합된 알림을 받고 싶다고 응답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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