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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포토] '2015 SFRF' 패션리테일페어, 한눈에 보는 패션화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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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강유 기자] 국내 패션 리테일 산업의 현주소와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울 패션 리테일 페스티벌(Seoul Fashion Retail Festival; SFRF)'이 7월15일과 16일 이틀간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시회와 비즈니스 포럼, 대리점 창업 설명회 등 세 가지 주요 이벤트가 동시에 개최되며, 참가기업 규모와 다양성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이벤트이다.

첫번째 행사인 '인디 브랜드 페어(Indie Brand Fair)'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패션인사이트(발행인 황상윤)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고 있다. 이 행사는 경쟁력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과 성장을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는 14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패션 리테일 페어(Fashion Retail Fair)'는 패션 유통 전문 미디어인 패션인사이트가 주최하고 있으며 150여개 국내외 패션 홀세일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리테일페어에는 리빙, 뷰티, 아이웨어, 문구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패션화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최근 이들 두 전시회는 국내 패션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중국과 동남아 등 아시아 전역의 리테일 바이어들에게 한국 패션의 우수성을 알리는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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