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이 섹시 콘셉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월16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에이핑크 2집 정규 앨범 ‘핑크 메모리(PINK MEMORY)’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박초롱은 “콘서트나 연말 시상식 때 섹시 콘셉트를 시도해 봤는데 섹시보다는 ‘섹시 하려고 하네’ 정도로 봐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박초롱은 이어 “아직 멤버들 나이도 어리다. 조금씩 성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섹시함을 내보고 싶은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또 멤버들은 가장 섹시한 멤버로 막내 오하영을 꼽았다. 이에 오하영은 “워낙 섹시하고 잘 어울리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저는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 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타이틀곡 ‘리멤버(REMEMBER)’는 경쾌한 리듬과 빈티지한 사운드의 조화로 지친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줄 신나는 느낌의 여름 댄스곡이다. 유려한 멜로디 라인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사운드로 성숙함과 상큼함을 동시에 잡았다. ‘노노노(NoNoNo)’ ‘러브(LUV)’를 탄생시킨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범이 낭이의 케미가 돋보인다.
한편 에이핑크는 17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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