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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최원영, 알 듯 말 듯한 수수께끼 매력…‘오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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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너를 기억해’ 최원영이 알 듯 말 듯한 수수께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7월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는 이준호(최원영)이 살인사건에 대한 정확한 단서를 제공하다가도 오싹함을 유발하며 서늘함을 안겼다.

이날 준호는 차지안(장나라)에게 박정수 살인사건에 대한 중요 단서를 제공해 범인을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지안과 통화를 끊은 후 자신이 부검한 시신을 앞에 두고 가벼운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뒷정리를 하는 그의 모습은 죽음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함이 엿보여 묘한 오싹함을 느끼게 했다.

이런 준호는 결국 현(서인국)의 의심을 사기 시작했고, 현이 생각하는 살인자 의심 명단 5명 중 한 명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준호의 부검 보고서를 요청하는 현을 통해 과연 준호가 손으로 직접 쓴 부검 보고서가 사건에 또 어떤 단서를 제공하며 재미를 더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너를 기억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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