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화정’ 서강준, 이연희, 한주완의 삼각로맨스에 파란이 예고됐다.
7월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26회 예고편에서는 홍주원(서강준)의 실종과 슬픔에 빠진 정명(이연희), 그리고 정명을 향한 강인우(한주완)의 절절한 고백 등 삼각 로맨스에 커다란 변화를 알려 이목을 집중 시켰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자경(공명)이 병사들의 시신이 나뒹구는 황량한 전쟁터 한복판에서 주원을 애타게 찾아 헤매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정명은 슬픔에 잠긴 채 주원과의 추억이 깃든 팔찌 알을 바라보며 “생사도 확인하지 않았다는 거군요. 주원이의”라는 인우의 내레이션이 덧입혀져 주원이 전투 중에 실종됐음을 예상케 한다.
이어 인우는 주원이 실종된 가운데 정명에게 다시 한 번 사랑을 고백을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인우는 정명을 향해 “주원이가 없다면 나를 봐주지 않을까. 그렇다면 제가 이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솔직하고도 절절한 마음을 털어 놨다.
정명 또한 흔들리는 눈빛으로 인우를 바라보고 있어, 주원의 실종이라는 커다란 변수 속에서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의 판도가 어떻게 뒤바뀌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화정’ 측은 “주원이 실종되면서 정명-주원의 애틋한 로맨스에 큰 시련이 닥쳤다. 이는 한편으로는 인우에게는 커다란 기회다‘며 ”정명과 주원에게 집중됐던 로맨스가 주원의 실종을 계기로 또 한 번 파란을 겪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