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가 8인치 매립형 내비게이션 '나브킹덤 N120'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나비스에 따르면 새 제품은 매립에 필요한 트립컴퓨터 시스템을 지원, 호환성을 높였다. 여기에 차를 재시동할 때 발생하는 재부팅 현상을 방지, 정차 혹은 주유 후에도 기다림없이 바로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퀵뷰 후방카메라를 연동, 시동 직후에도 빠르게 차 후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길안내 기능도 개선했다. 3D지도를 기반으로 실측 고도값을 반영한 도로정보는 물론 주변 시설물과 자연환경까지 실제와 최대한 동일하게 구현했다. 지도 용량이 27㎇에 달할 정도로 방대한 정보를 담았다. 또 실제와 동일한 교통표지판 약 8만4,000지점을 표시하고, 전방교차로 관심지점정보 안내 기능을 지원한다. 듀얼코어 CPU와 1㎇ 램 등 고성능 하드웨어는 대용량 지도를 안정적으로 표현한다.
이 밖에 경로 상에서 사용자 설정 항목을 모두 안내하는 통합 턴 리스트, 네 가지 선택지(추천, 무료, 에코, 사용자 지정)를 제공하는 경로탐색, 실시간 교통정보 TPEG, 주유소 유가정보 표시, 급커브와 안전진입속도 안내, 다양한 지도모드(드라이브 뷰, 3D맵 뷰, 듀얼뷰) 기능 등도 갖췄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41만8,000원이다.
|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쌍용차, 3년 개발 1.6ℓ 디젤 다른 차에도 적용할까?
▶ 주지아로, 이탈디자인 정리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 르노, 탈리스만 티저 공개...기대감 증폭
▶ [기자파일]기아차 쏘울, 주목도를 높이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