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여자를 울려’ 하희라와 이다인이 나란히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7월4일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측은 극중 대립관계에 놓인 박성현(강현서 역)의 엄마 하희라(나은수 역)와 그런 박성현을 바라보는 이다인(박효정 역)이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다인은 간호복을 입고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앉아있고, 하희라는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한 표정으로 이다인과 박성현을 바라보고 있다.
최근 진행된 촬영장에서는 어색함이 흐르는 드라마 장면과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이 진행됐다. 실제 월남쌈을 싸야하는 장면에서 박성현은 다소 서툰 모습을 보였고, 라이스페이퍼가 충분히 녹지 않아 쌈을 싸는 것을 실패해 NG가 생기기도 했다.
이를 본 김근홍 PD는 박상현에게 “평소 여자친구 있었을 때 많이 해 줘보고 그랬어야 했다. 그런 것도 안 해줬냐”라고 장난스럽게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