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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한주완, 이연희 얻기 위해 서강준과 팽팽한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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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화정’ 한주완이 이연희를 얻기 위해 위태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6월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에서는 광해(차승원)가 계속되는 압박을 견디지 못해 명과 호금의 전투에 조선의 군사를 파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정명공주(이연희)는 반대를 무릅쓰고 화기도감 장인의 신분으로 파병에 가담해 전쟁터로 향했다.

극 말미에는 명나라가 조선의 조총부대를 선봉에 세워 총알받이로 쓰려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광해의 어명을 받은 도원수 강홍립(정해균)은 조선군의 퇴각을 결정하며 조선군 전체, 그리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극단적인 결정을 감행한 광해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했다.

이 가운데 정명에게 선택받지 못해 상처를 입은 인우(한주완)는 개시(김여진)와 주선(조성하)의 손을 잡는 충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인우는 개시를 찾아가 정명을 얻게 해달라고 애원했다. 개시는 정명 이외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인우를 향해 “오늘 나를 찾아온 것을 후회하지 않겠냐”며 “공주마마를 얻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빛나던 도련님의 눈빛은 사라질지도 모른다. 언젠가 내 스스로도 용서할 수 없을 만큼 망가진 자신을 발견할거다”고 경고했지만 인우는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뿐이라며 결국 개시의 손을 잡았다.

이어 인우는 자신이 경멸하던 아버지 주선을 찾아가 “원하는 대로 아버지의 아들이 되겠다. 내 몸에 흐르는 아버지의 피를 증명하겠다”며 제안했다. 주선의 힘을 빌어 훈련도감 종사관 신분으로 파병에 동참하게 된 인우는 주원(서강준)에게 비장한 선전포고를 전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정권하에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투쟁하는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화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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