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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장나라, 서인국 미끼에 걸려 일촉즉발 정체 발각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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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너를 기억해’ 장나라가 서인국이 놓은 집 주소 미끼에 걸려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했다.

6월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3회에서는 차지안(장나라)이 이현(서인국)이 던진 미끼에 낚여 20년차 스토커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며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차지안은 자신 몰래 중국 공안에게 수사 협조 메일을 보낸 사람이 이현임을 알고 당장 만나자고 전화를 걸었다. 이에 이현은 자신의 주소를 차지안에게 문자로 보내줬던 상태.

이현의 집에 도착한 차지안은 도리어 당당해하는 이현에게 따졌지만, 이현은 차지안에게 뻔뻔한 사람은 따로 있다며 자신의 집에 몇 번이나 왔었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한 차지안은 슬금슬금 몸을 뒤로 빼며, 처음 온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현은 계속해서 자신의 집 주소를 어떻게 알았는지 추궁했고, 차지안은 “당신이 문자로 찍어줬잖아”라며 주소가 찍힌 문자를 떳떳하게 내밀었다. 그러나 차지안이 받은 문자 속 주소와 이현의 실제 집 주소의 번지수 끝자리가 달랐다.

이에 차지안은 “네비 따라온 거다”라고 애써 당황한 기색을 숨기면서 빠져나오려 했다. 하지만 이현은 대답을 얼버무리는 차지안을 가로막은채 “이제 풀어봐야겠다. 꼴찌 수수께끼”라며 “너 정체가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지안이 싸늘하게 표정이 굳은 채로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는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더욱이 이날 방송에서는 차지안이 어린 시절 성당에서 아빠를 죽였다고 고해성사를 하는 어린 이현을 몰래 지켜보다 들키는 꿈을 꾸는 장면이 담겼던 상황. 점점 미궁으로 빠지는 차지안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나라의 소속사 나라짱닷컴 측은 “장나라는 수사관이면서도 스토커이기도 한 차지안의 의문스런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중이다”며 “과연 차지안의 진짜 정체가 밝혀지게 될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너를 기억해’ 4회는 오늘(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너를 기억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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