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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여사친 특집, 망가짐 불사한 12명의 예능감…웃음-감동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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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1박 2일’ 여사친 특집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

6월2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 여사친(여자사람친구) 특집에서는 이정현, 문근영, 박보영, 민아, 이정현, 신지, 김숙이 ‘1박 2일’ 멤버들과 함께 강원도 춘천으로 떠나는 ‘두근두근 우정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여러 가지 게임을 통해 ‘1박 2일’에 완벽하게 적응한 게스트들은 ‘저녁식사 배 커플 노래자랑’으로 숨겨놨던 끼를 방출했다.

차태현과 박보영은 ‘하와이안 커플(Hawaiian Couple)’, 김준호와 김숙은 ‘그 남자 그 여자’, 김종민과 신지는 ‘썸’, 김주혁과 문근영은 ‘너는 왜’, 데프콘과 민아는 ‘그대 안의 블루’, 정준영과 이정현은 ‘내 귀에 캔디’를 선곡해 순서대로 노래자랑을 펼쳤다.

이어진 야외취침 시간에서는 ‘남사친’ 팀과 ‘여사친’ 팀으로 나뉘어 ‘방과 방 사이’라는 게임으로 취침을 가렸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의 몸 개그와 기발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야외취침 앞에서 승부욕을 불태웠던 ‘1박 2일’ 멤버들은 야외취침이 확정되자 “일부러 져 줬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방으로 모여든 게스트들은 자신들의 민낯을 공개한 뒤 삼삼오오 모여 앉아 이번 여행의 소감을 밝혔다. ‘1박 2일’ 멤버들 또한 “어떻게 한 사람도 빠짐없이 빼는 사람이 없었다”라고 말해 서로의 친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2 ‘1박 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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