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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공명, 이연희와 짜릿한 재회…정명 지킴이 활약 ‘기대감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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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화정’ 공명이 살아서 이연희에게 돌아왔다.

6월15일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측은 양 손을 포박당한 채, 날카로운 칼날에 위협을 당하는 정명(이연희)의 위태로운 모습과 삿갓을 벗고 정명을 향해 얼굴을 드러낸 자경(공명)의 애틋한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정명이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해, 위협 받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어 시선을 끈다. 정명은 양 손을 포박 당한 채 턱 끝에 겨눠진 날카로운 칼을 응시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그의 표정에는 공포심과 함께 체념이 어려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반면 검은 삿갓을 쓴 남자가 위기에 빠진 정명을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삿갓을 벗고 정체를 드러낸 그는 다름아닌 자경이었다. 자경은 정명이 일본 유황광산에서 일할 당시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정명 지킴이로서 그의 곁을 묵묵히 지켜온 호위무사.
 
더욱이 자경은 정명이 일본을 탈출하면서 정명을 지키고자 자신을 희생한 바 있다. 이에 자경이 재등장하면서 그가 앞으로 정명 지킴이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높인다.
 
‘화정’ 제작사 측은 “10회를 끝으로 잠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공명이 19회에 재등장한다”며 “일본에서부터 이연희 지킴이로 활약하며 시크하고 든든한 매력을 뽐내왔던 공명이 재등장함에 따라 ‘화정’ 속 삼각로맨스에도 새 바람이 불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 ‘화정’은 오늘(15일) 오후 10시에 19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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